상령일 이란 무엇일까요? 보험관련 용어 정리 본문
상령일이라는 단어가 아주 생소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사실 보험 업계에서는 자주 쓰이는 단어인데요. 상령일이란 보험회사에서 고객의 나이를 계산할 때, 기준점이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즉, 나이를 한살 더 먹는 시점을 말하는 것으로 보험업계에서는 만 나이에 6개월을 플러스 한 나이를 상령일로 하고 있습니다.
보험 나이계산
수식으로 보자면 "상령일 = 만 나이 + 6개월" 이 됩니다. 예를 들어 1982년 9월 1일에 태어난 홍길동이란 사람은 2017년 2월 현재 34세 (만 34세 5개월) 입니다. 이 사람의 상령일은 만 나이 34세 5개월에 6개월을 플러스 하면 34세 11개월이고 2017년 3월에 34세 6개월 + 6개월로 35세가 되기 때문에 3월 1일이 상령일이 됩니다. 즉 2017년 3월에 보험나이로 35세가 되는 것입니다.
상령일의 의미
상령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보험료 산정을 할 때 보험대상자의 나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나이가 한 살 늘어날수록 보험료는 더 올라가기 때문에 상령일 이 전에 보험을 드는가 아니면 상령일 이 후에 보험을 드는가는 큰 차이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상령일이 언제인지 잘 파악해두시고 보험 가입할 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