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건강보험요율 그리고 2018년 전망 본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건강보험요율과 함께 2018년 건강보험요율이 어떻게 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건강보험요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 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전체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로 이루어져 있죠. 여기에 일정한 요율을 월급 등 소득에 적용하여 건강보험료를 책정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만약 직장에 재직 중이라면 전체 건강보험료의 절반만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사업주가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건강보험요율은 2016년에 0.05% 올랐던 반면 2017년에는 기존 2016년 요율과 동일하게 적용이 되었죠. 2017년 건강보험요율은 6.12% 이고 장기요양보험료는 6.55% 였는데요. 따라서 직장을 다니는 A씨의 월급이 300만원이라면 300만원 x 6.12% x 50% = 91,800원이 나오고 장기요양보험료는 91,800 x 6.55% = 5,967원 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최종적으로 근로자는 91,800 + 5,967 = 97,767원을 부담하게 되겠네요.
참고로 위 수식에서 보시다시피 장기요양보험료는 산출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해서 요율을 적용하는데요. 위처럼 계산하기 귀찮으시다면 그냥 월급에 3.26%를 곱하면 대략 비슷한 값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귀찮다 싶으면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는 4대보험 계산기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되죠.
건강보험요율 추이를 살펴보자면 지난해에는 동일하게 6.12% 로 동결 되었으나 내년 2018년에는 건강보험요율이 6.24%로 인상된다는 소식이 있네요.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기존 보험료부과점수 당 금액이 179.6원에서 183.3원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가계 경제도 어려운데 이렇게 보험료까지 오르나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본 포스팅은 보험상품 및 관련 내용을 스크랩한 것으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