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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식

보험과 관련된 보험회사의 횡포 및 문제

2nd br. 2017. 2. 11. 01:36

보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손해나 사고 발생 시 이를 보전해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론대로만 시행된다면 보험이란 제도는 경제적으로 개인적으로 그리고 가족에게 있어서도 정말 유용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제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보험회사의 횡포로 인해 그러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약관의 문제

보험회사가 약관대로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보험가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력주고 약관대로 행하였다면 오히려 보험가입자에게 그 잘못이 있습니다. 약관이 본인의 생각과 달랐으면 가입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고, 이자를 바랄 것이라면 은행에 돈을 맡기면 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약관에 맞지 않게 보험금을 타내려 하는 얌체 고객이 더 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약관에 없는 내용을 빌미로 보험가입자에게 응당 주어야 할 보험금을 주지 않는 경우 입니다.


실제로 의료자문제도와 같이 보험사 측이 임의대로 정한 외부 자문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보험금을 지급했던 사례가 있었으며, 담당 주치의 소견과는 무관하게 보상담당자가 임의로 지급율을 지정해 일부러 보험금을 적게 지급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일부러 보험금을 조금 지급하고 보험가입자가 불복하면 소송을 걸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소송업무에 낮선 개인은 회사와의 소송과정을 두려워해 굴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험모집인(설계사, 대리점) 의 문제

보험설계사 역시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 바 보험회사가 보험설계사를 총알받이로 내세우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보험설계가사 회사에서 교육해준대로 보험가입자에게 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긴 경우 보험설계사에게 떠넘기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보험설계사는 정식으로 보험회사의 사원인 경우보다 위탁관계를 맺은 을의 입장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행태가 벌어진다고 보여집니다.


이처럼 보험회사와 관련된 개인과 보험모집인들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보험관련 공부와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과 가족의 생명과 안정을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보험 관련된 기본적인 부분들을 꼭 공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