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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식

보험판매원의 문제, 과도한 경쟁과 인맥 마케팅

2nd br. 2017. 2. 11. 01:50

보험은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해주는 중요한 경제 상품입니다. 이러한 보험의 순기능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보험판매원의 무리한 영업입니다. 사실 보험판매원보다 갑인 보험회사의 횡포가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보험판매원의 입장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이게 다 먹고살기 힘든 상황속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쟁

보험판매원 입장에서 고객의 유치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판매원의 생계와도 직결되는 부분이라 경쟁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한 심한 경쟁 및 각종 출혈 서비스를 보험가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보험 시장을 어지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돈이 안되는 상품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단독실비보험의 경우 보험사와 보험설계사 입장에서 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가입 권유조차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인맥의 문제

보험판매원은 개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맥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정을 이용하거나 인간관계를 볼모로 하는 영업 방식은 좋은 상품을 선별하여 적절한 고객에게 마케팅하는 것보다 실적이 좋게 나오기 때문에 보험판매원들이 즐겨쓰게 되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사적인 관계로 보험가입자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상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신이 생기기도 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보험사의 복잡한 약관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주고 해당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보험 판매원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으로 무리한 인맥마케팅 및 돈되는 상품만 소개하는 행태가 계속되어진다면 보험판매원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질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